2022 페스티벌 온라인 개막공연 : 땜쟁이들 〈야단법석〉

2022년 9월 7일 ‘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(Ars Electronica Festival)’의 오프닝 행사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디어아트 팀 ‘땜쟁이들’이 참여합니다.본 공연 ‘야단법석’은 웹 페이지와 가상공간 퍼포먼스를 연계한 작업으로, 메인 공연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‘Zoom(줌)’으로 송출할 예정이며, 온라인을 통해 ”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” 공연입니다.

땜쟁이들(Tinkers) 인터뷰 링크 ▶ https://youtu.be/9RAk1beGizQ

<공연 참고사항>

  • 리허설에 참여하시는 분은 웹캠이 필요합니다. [본 공연은 웹캠이 권장되나 필수는 아닙니다.]
  • 안전을 위해 춤을 출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주시기 바랍니다.
  • 인터넷 환경이 원활한 장소에서 참여를 추천드립니다.
  • 공연 도중 본인의 화상 화면이 송출 및 녹화될 수 있습니다.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땜쟁이들

“땜장이들”은 디지털로 이주해 온 무연고의 존재들을 잇는 땜장이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현실에서 가상으로 옮겨오며 연고지를 잃는 이미지와 사람, 그 외 수많은 것들이 엮어서 만들어진 혼종적 경험을 탐구하고자 한다. 땜쟁이들은 한예종의 미술원과 전통예술원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.

  • 김래균은 사회의 내부에서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와 현상들을 디지털 미디어를 매개로 보여주고자 한다. 몰입과 거리 두기의 장치를 통해 유희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현실로 이어지는 연속성을 지닌 작업을 지향한다.
  • 유태양은 웹 혹은 디지털 가상 공간을 기반으로 한 작업에 관심이 있다. 기술과 미디어가 만들어 낸 또 다른 관습을 비틀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.
  • 김현기는 탈춤을 전공하며 전통 탈춤의 원형뿐 아니라, 전통 탈춤의 춤사위들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작업을 고민하고 시도해 보고 있다.
  • 손병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. 탈춤을 전공으로 하며 기술과 탈춤이 접목되었을 때 어떠한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지 기대하며 여러 가지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. 또, 해외 무대를 목표로 개인 작품을 만들고자 하며 창작개발에 힘쓰고 있다.